광주 농촌뷰 브런치카페-반헤이브(VAN.HAVE)-내돈내먹

광주 농촌뷰 브런치카페-반헤이브(VAN.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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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떠돌이 벤자민 입니다..^*
오늘도 역시 광주 여행시 들렸었던
브런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브런치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네요..ㅠ ㅎㅎㅎ
제 기억으로는 몇년전에 홍콩 여행시
아침에 너무 배가 고파서 브런치 카페를
찾아가서 아침을 먹었던게 유일한 기억..ㅎㅎ
 
광주여행후, 다음날 갑자기 배고파서
열심히 검색한 곳이 브런치 카페였네요..
왜 그랬을까..ㅎㅎㅎ

다행이 숙소에서 20여 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열심히 달려 간 곳이랍니다.^*

 

광주 농촌뷰 브런치카페-반헤이브(VAN.HAVE)소개 영업시간  :10시30분 부터 21시까지 가게주소: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마을길 23-6 주차장 : 넓음..주변에도 많음.

 
 
아마도 제 기억으로는 태어나서 처음(한국에서) 먹어본듯 합니다.ㅎㅎ
나름 도시외각에 위치 해 있는게 맘에 들어서 
배고픈배를 움켜지고, 달려 갔네요.

너무 일찍 가서 10시30분전에 도착..손님이 아무도 없었네요.ㅎㅎ
근데... 브런치 카페인데 10시30분 OPEN 이 정상인가요?
완전히 아점시간인데..

브런치 카페라고 부르면 안될듯...시간상..음...
 
시간 딱 맞춰서 입성하고 바로 주문..
시그니처메뉴인 토마토 비프 와, 샐러드 주문 

약 15분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
주변 산책.. 카페앞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으로
들꽃들과 나무들이 나름 조화를 이루게
심어 놓았네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어떻게 보면 관리를 전혀 안한듯한 느낌도 들고..
여기저기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실내도 궁금해서 1층에 자리를 잡았지만
2층 까지 올라가서 여기저기 구경..
H빔으로 지어서 그런지 왠지 좀 썰렁한 느낌?

 
하기사 요즘에 외각에 카페들은 거의 다 H빔으로
짓는 듯해여, 건축비가 아무래도 적게 들어가니...음..
2층 나름대로 신경은 쓴듯해 보였지만,

썰렁한 느낌은 어쩔수 없었네요..
그리고 나니 주머니에 넣어둔 진동벨이 울려서
바로 가게로 입성해서
주문한 음식 셀프 회수
 

미국 존에프케네디공항(JFK) 알아보기

 
보기에는 맛없어 보였는데 나름 괜찮았던. 토마토 비프..^*
빵에 소스찍어서 먹으니 먹을만 하더이다..ㅎㅎㅎ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 샐러드...ㅠㅠㅠ
많이 많이 실망.. 토마토비프와 가격은 같은데..
그냥..양파 풀때기가 거의 60% 나머지는 사진과 같은.ㅠㅠ
이걸 그가격에 판다는게..
개인적으로 먹어본 샐러드 중에서 가장 수준이 낮았네요..
그냥.. 염생이 풀 먹이는 듯한???
(대학가 샐러드 가 더 나을듯...)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에 맞는 음식의 퀄리티는 전혀 아니었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주말마다
여행 다니면서 처음 느껴 봤다는..ㅠㅠ
바가지도 좋지만..퀼리티라도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이번 브런치는..여러모로 실망이 되었네요.ㅠㅠ

광주여행에서 유일하게 실패한 건 브런치 였던거 같습니다.ㅠ ㅎㅎ
 
이상 간단하게나마 첫 브런치 카페 방문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방문의사는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주변 들꽃들은 이뻣지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