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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안전할까? LFP 배터리의 선

날씬통정보통 2024. 7. 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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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가 빈번히 일어 나면서 배터리 성능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진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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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터리 업계는 좀더 화재 안정성 개선과 함께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화재 위험이 적은 '꿈의 배터리' 라고 하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에 집중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전까지 국내 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분야는 리튬인산철 배터리(LFP)이다.

LFP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가 화재 진압이 어려운데 비해

화재 진압이 어려운 열 폭주 현상이 없어 화재에 안전하며 생산 단가가 낮아

보급형 전기차에 많이 장착된다.

사용 후에도 배터리 잔존 수명(SOH)70% 이상 남아 있어

에너지 저장장치(ESS)나 전기자전거 등에 재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참고로 저가 전기차가 대부분인 중국의 경우 전기차의 절반 이상에 LFP 배터리를 장착하여

출시하고 있다.

 

 

이에 다른 나라 전기차 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LFP 배터리 양산에 노력을 다하고 있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현재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양산을 시작, 납품하고 있으며,

SK온 과 삼성SDI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LFP 배터리의 장단점을 찾아 본다면, 무게가 많이 나가고 에너지 밀도가 낮기 때문에

대용량 에너지 저장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주행거리가 짧은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반면 인산철 등 비교적 값싼 재료를 사용해

생산 비용이 저렴하고 발화 위험이 낮은 것은 장점이 되고 있다

 

사실 LFP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는 각각 특정 용도에 따라 장단점이 있어

승자를 가리기 쉽지 않다,

차량마다 필요로 하는 배터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LFP 배터리를 가장 많이 장착하는 중국시장을 보면, 22년부터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계가

K-배터리를 압도하는 성장세를 보인데 이어

231월에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배터리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31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CATL33.9%1위를 굳건하게 지켰고,

또 다른 중국 업체인 BYD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점유율 17.6%2위로 올라섰다.

K-베터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3.2%CATL 하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아무쪼록 한국의 업체들도 시장에 뒤처지지 않도록 좀더 많은 R&D 투자가 필요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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