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통날씬통

삼천포항으로 남해은모래비치로...

날씬통정보통 2023. 3.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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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일들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로

시간을 보내고, 그덕분에 주말떠돌이 흔적을

남기지도 못하고, 그렇게 2주를 흘려보내

먼거 허~한 느낌을 가졌었다..

그래서 아... 이건 아니지 하며,,, 다시 주말 떠돌이 여행으로 경상북도 그 어디 산속

조용한(?)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조금이라도 맨붕을 정리하고, 다시 예전(?)의 주말떠돌이로 돌아가기 위해서..

지금은 아래 어디쯤 있다..

하지만 글은 지난주 여행에 대한 나만의 여행기....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그렇게 쉬엄쉬엄 3시간 정도를 달려가서 만난곳은 바다가 보이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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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시재회..

 

나에게는 언제나 편안함을 주는 그곳.

바다를 다시 만나니, 거의 2주간의 스트레스와 힘듬이 어느정도는 내곁에서 떠나 버리는듯 했다..

역시 나는 주말떠돌이를 해야 하고, 이렇게 내 나름의 생각을 적여야 하나보다.누구는 그러더라, 무슨돈이 그렇게 많아서 주말마다 여행을 떠나냐고...

아무리 안들어도, 한달에 2백가까이 들텐데...

머.. 사실 그렇다.. 그정도 비용은 드는듯하다... 거의 최저임금 받는분들의 연봉을 주말여행에 쓰고

있으니, 어떤 사람들에게는 사치(?)로 보일수도.. 하지만 나에게는 한주를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기에

그정도의 투자는 투자할 가치가 있기에...

내가 사랑하는 그속으로

 

동해의 푸른바다는 한동안 충분히 시각속에 담지 않아도

될만큼. 몇개월동안은 동해안의 깊고 푸른 바다를 가슴에 담았기에, 기꺼이 이번 여행은 우리나라남단 "삼천포 와 남해군"으로 운전대를 향했고.. 그곳에서 동해 와는 또다른 푸른 바다의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아니..또 다른 푸름이라는 정의를 내릴수 있는 그런 곳이 었다.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구천리

 

 

 

그렇게 바다가 그리워.언제나 처럼 달리고 또 달리고...

이제는 우리나라 고속도로는 머리속에 저장된듯한

머리속 용량초과의 느낌을 받으며 출발 했었다..

 

삼천포에서 바라본 사천대교

 

 

나는 전생에 용왕의 아들(?) 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한곳에 머무를 수 없는 사고를 가진

그런 놈이라, 주말마다 전국을 떠도는 것일까..

직원 녀석이 얼마전에 그런말을 한적이 있다..

"xxx님 !! xxx님은 행복하시게 삶을 사시는 거 같애요.. 그리고 머리속에 지도가 있을듯 해요"

그냥 미소로 그 질문을 웃어 넘겼지만.. 생각해보니... 내가 행복한 삶을 산다??

힘든 삶도 참 많았지만.. 세월이 치료해주고. 인내가 토닥여 줘서 지금 이자리에 있지 않나 싶다..

그동안의 보상 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정말 아마도... 이제는 머리속에 대동여지도가 있을 법도 한듯하다...ㅎㅎㅎㅎ

ㅎㅎㅎㅎ 건강한 삶이 제일이라 했으니... 건강할때 많이보고, 맛있는거 먹고.. 많이 웃고.. 그렇게 이제는 살아가고 싶다.. 그래서 아마도 내 스스로 "주말떠돌이 밴자민"이라는 애칭을 만들었지도 모르겠다..

 

 

사진속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역시도 저들과 같음을 느끼고.. 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주말을 보내고.... 생각을 하고... 그안에서 나름의 긍정의 사고로 하루를 마감 하고... 아마도 그게 나의 삶이 아닐까 한다... 그렇게 새로운 곳으로 떠나고, 새로운 환경을을 몸으로 느끼고. 새로은 사람들을 보고. 새로운것을 맛보고.... 그것이 내가 여행을 떠나고...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그냥 이렇게... 오늘은 눈앞에 보이는 강가를 보면서 아무생각없이 노트북의 자판을 두들겨 본다.. 머리속에 미리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손가락이 자판을 누른대로 그렇게 흔적을 남겨 본다...

아무래도 이글들은 변명 횡설수설이겠지만 그래도 이글은 지우지 않으리라..

어쩌면 주말떠돌이 밴자민은 횡설수설로 주말을 살아갈지도....

경북안동에서, 남해 삼천포에 대한 느낌들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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